무서운 하화이 산불! 화재부터 누수까지 보험으로 처리!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로 115명이 사망한 가운데, 당국이 실종자 38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신혼여행중 눈에 담아왔던 하외이 마우이 섬이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도 하와이와 캐나다 처럼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있고, 봄이 되면 ‘강원도 산불’은 연례행사가 되어 주택이나 문화재등이 불타 소실되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강풍과 50년 만의 극심한 겨울 가뭄이며  기후 변화가 세계 보험회사들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어  산불, 폭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보험사의 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보험 판매를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라  미국 손해보험사 스테이트팜은 가파르게 오른 재보험료 탓에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화재보험 판매를 중단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주택화재보험이란 무엇이며? 어떤 혜택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또한 최근 저희 아파트 아랫층에 누수가 생겨 안방 화장실 배관및 방수공사를 했었는데 자비부담없이 잘 처리 할 수 있었던 꿀팁을 알려드릴께요.

 

♨주택화재보험

 

주택화재에 가입하면 우리 집을 화재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고 사전 대비책으로 해당특약을 가입하면 우리집은 물론 이웃집 피해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화재 피해에 대한 보장 이외에 태풍, 폭우,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및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보험을 가입할 때는 공부해서 넣고 싶은 담보들을 미리 정해놓는놓는것이 좋겠습니다. 

각 보험사 대표번호를 한눈에 보기 좋게 만들어 봤어요~ 저장하시고 사용하세요!

 

 

 

화재보험의 주요 보상범위는

 

1. 화재 손해 담보 - 건물

우리집에  화재가 났을 시 건물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보상가격은 부동산 가격이 나니라 건축가격이며 보통 1억정도로 설정하는것이 무난하지만 화재담보설계시에 설계사님이나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여 결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2. 화재 손해 담보 - 집안집기

건물뿐만 아니라 집안집기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보장금액을 아주 높게 설정해도 전액보장이 어렵기때문에 

기본 2천~3천정도로 설정하는것이 무난하지만 화재담보설계시에 설계사님이나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여 결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3. 화재배상 책임 담보- 이웃집

화재로 이웃 집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보상이 가능하며  세부항목을 확인하여 가입하는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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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않지만 화재보험에 가입하면 좋은 특약 임시거주비와 급배수 누출손해가 있습니다.

 

1. 임시 거주비

화재가 나서 집에 거주가 불가능 한  경우 원상복구 기간 동안 임시 거주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 급배수 누출 손해

 

화장실 배관 누수로 인한 일상생활배상은 아랫집에 대한 보상이고(아래쪽에서 자세히 다시 설명할게요)!

급배수 누출 손해는 우리집 문제인데 모든 누수 피해를 보상해 주는 건 아니지만 수도관이 파열되 우리 집에서 피해본 도배, 장판, 강화 마루, 가구, 가전 등은 보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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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배관 누수 보험처리 꿀팁!!

아랫집에서 안방 화장실 천정에 오염된 물이 떨어진다며 화장실 배관 누수검사및 화장실 천장마감제 교체를 요구하셨습니다. 몇군데 업체에 의뢰하니 수리비가 50~100 / 화장실 천장마감은 자재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xx화재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갱신형에 가입이 되어있었고 수리비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1억한도내에서 타인에게 입힌 신체및 재산상의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받을수 있었기에 100만원이 넘는 수리비를 보험사에 청구하여 잘 처리받았습니다. 화장실 배관의 누수라면 가입하신 실비보험의 일상생활 배상책임으로 청구가 가능하니 가입하신 보험사에 꼭 문의하셔서 청구받으세요. ♥

저희는 일상생활 배상책임에 가입되어있지만, 저렴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여 화재나 자연재해 우리집 누수로 부터 조금은 해방된것 같아요!

 

 

참고자료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